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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닝메이트' 해리스 첫 선거광고..."행동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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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발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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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캠프가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의 강점을 앞세운 첫 선거광고를 공개했다.

의회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는 12일(현지시간) 해리스 의원을 소개하는 2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프리카·인도계 혼혈 여성인 해리스 의원을 전날 자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발탁했다.

영상에서 해리스 의원은 "나는 행동하도록 길러졌다. 어머니는 생김새 때문에 다른 대우를 받게 될 두 흑인 딸을 키웠다"며 "자라오면서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어머니는 내 눈을 들여다보며 '이 일에 대해 너는 무엇을 할 거니?'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해리스 의원은 변호사, 검사, 상원의원이 된 이유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며 "나는 정치인들이 종종 간과하는 어머니 같은 사람들을 대변해 싸워 왔다. 지금 미국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흑인 사망 항의 시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를 비판하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야말로 미국의 위기를 다룰 적격자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위터에서 "카멀라 해리스는 자랑스러운 이민자의 딸이다. 인도 출신 어머니와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는 그를 행동하도록 키웠다"며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것이 바로 행동"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해리스 의원이 '고령(77세)의 백인 남성'이라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약점을 보완하고 여성과 유색 인종 유권자들의 표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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