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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해안 좌초' 일본 배서 기름 거의 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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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모리셔스 해안에 기름 유출하는 일본 화물선
(모리셔스 AP=연합뉴스)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 해안에 좌초한 일본 화물선 'MV 와카시오'에서 11일(현지시간) 흑갈색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밤 좌초한 MV 와카시오 호에서 약 1천t 이상의 기름이 새어 나와 모리셔스 해안의 산호초와 환초호 보호지구 등을 오염시키고 있다. leekm@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 해안에 좌초한 일본 화물선에서 성공적으로 기름 연료를 거의 다 제거했다고 AFP통신 등이 모리셔스 총리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라 사고 선박인 MV 와카시오호가 높은 풍랑에 깨져 추가적인 환경재난을 부르는 것만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프라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저장고에서 모든 연료를 펌프작업으로 빼냈다"면서 다만 100t가량은 아직 선체 다른 곳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5일 좌초한 일본 배에서 새어 나온 기름 1천t가량이 인근 산호초, 맹그로브숲, 습지 보호지구로 흘러들면서 신혼여행객 등에게 인기있는 이 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주그노트 총리는 "시간과 싸움이었는데 다행히 풍랑도 잔잔해 무사히 펌프작업으로 배의 연료를 다 제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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