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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 SFTS 양성..."심폐소생술 중에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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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야생 진드기에 물리면 걸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입원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다 감염된 거로 추정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병원입니다.

지난 10일 이 병원 의료진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즉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된 건 지난달 28일.

80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에 환자 혈액과 분비물이 의료진에게 튀면서 감염된 거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