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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1구 승부로 괴롭힌 하주석, 마침내 한현희에게 한 방 빼앗았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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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26)이 한현희(27·키움 히어로즈)를 울렸다.

하주석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경기에 3번 유격수로 출전했다.

1-1로 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하주석은 키움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145km 몸쪽 속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매일경제

1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초 무사에서 한화 하주석이 1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2-1로 균형을 허물어버리는 홈런이었다. 이날 첫 안타기도 했다. 하주석은 1회초 첫 타석에서 한현희와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3루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하지만 홈런으로 11구 승부의 아쉬움을 떨치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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