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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통3사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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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기본 화면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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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이달 9일 기준 총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활용하고 있다. 고객과 편의점 점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면서 이통3사는 올 하반기에 다른 편의점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이를 도입했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거래, 이동통신, 렌터카 등 모빌리티 업계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통3사는 "빠르게 증가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게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100만 이용자 돌파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 앱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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