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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공식입장] 신현준 측 "전 매니저 프로포폴 고발 반려 처분…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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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신현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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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신현준에 대한 프로포폴 관련 고발이 반려 처분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매니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12일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전 매니저) 김모씨는 지난 7월13일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했다"며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해 신현준에게 어떠 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7일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해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모씨는 1994년 신현준과 인연을 맺은 뒤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모씨는 신현준 어머니의 사소한 심부름은 물론 적은 급여, 욕설 문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도 제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다음은 신현준 담당 법무법인 입장 전문.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입니다.

김모씨는 지난 2020. 7. 13.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 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하여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 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020. 7. 27.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12.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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