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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 오전부터 '빗방울'…오후에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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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예고…20~80mm

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비 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자료사진 (사진=박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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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은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부산 대표 관측소인 중구 대청동에 0.1mm의 비가내렸다.

지역별로는 영도 18.5mm, 가덕도 1.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비는 오전 중에는 그치다 말다를 반복하다, 정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로 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80㎜로, 이날 오후 9시쯤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내리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6도를 기록해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았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축대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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