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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만 상향...37개 회원국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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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1.2→-0.8%로 올려

"봉쇄조치 없이 방역 성공…재정 확대도 기여"

"유동성의 부동산 편중 등 금융 위험 관리해야"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37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만 상향 조정했습니다.

방역 조치가 효과적이었고 재정 지출을 늘린 경제정책도 적절했다면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거라고 봤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OECD는 지난 6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1.2%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 뒤인 이번 달에 전망을 수정하며 역성장 폭을 0.4%p 줄여 -0.8%로 발표했습니다.

OECD가 37개 회원국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건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두 번째로 전망치가 높은 터키와 비교해도 4%p나 격차가 나고 다른 주요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OECD는 한국이 봉쇄조치 없이 방역에 성공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했고 재정과 통화 정책도 완화적으로 유지해 효과를 봤다고 성장률 전망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만 흘러가는 등 금융 관련 위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 같은 직접 일자리 위주의 정책도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재교육과 직업훈련 등으로 정책을 전환해 전반적인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고령화로 지출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라고 권해, 보편적 증세를 검토하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성장동력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이나 인공지능(AI) 같은 디지털 부문에 투자를 늘리라고도 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다른 나라보다 작은 대신 위기 이후 반등 폭도 작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성장률은 3.1%로 OECD 회원국 중 34위로 제시됐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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