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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30대 주부 코로나19 확진…교회 집단감염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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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30대 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덕양구 삼송동에 거주하는 A씨는 발열, 인후통, 몸살 등의 증상으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8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A씨를 치료한다.

A씨는 고양지역 교회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반석교회, 기쁨153교회 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3명을 비롯한 총 7명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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