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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바울, 아내 간미연 사진 보며 혼밥 "찬밥 먹더라도 함께 먹는 밥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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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황바울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바울이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황바울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미팅이 끝나고 같이 밥 먹으려고 부랴부랴 들어왔는데 장모님 급하신 일이 있으시다는 이야기에 걱정스럽게 떠나는 아내와 만났다. 아침을 못차려줘서 미안해 하는 내 착한 여봉이..치열하게 연예계 생활을 해온 우리 여봉이는 볼수록 참 결이 고운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아내를 위해 오늘은 집에 돌아와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밥 짓기에 도전해봤다. 우선 쌀을 여러 가지 잡곡과 섞어서 쌀통에 담았다. 그리고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을 더하기 위해 미리 얼려둔 옥수수를 몇 알 넣어줬다. 맛있는 잡곡 옥수수 밥이 완성됐다. 오 마이 갓! 윤기 좔좔에 영양소는 기본! 비주얼은 최고 최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바울은 "근데 밥은 잘된게 맞는데..맛이 없다..왜일까..반찬도 많은데 왜일까..여봉이 없이 혼자 먹는 밥은 산해진미라도 돌 씹는 거처럼 맛이 안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가 맛있게 먹었던 건 여봉이와 함께여서라는 사실을 오늘 느꼈다. 역시..찬밥을 먹더라도 함께 먹는 밥이 최고라는 사실을 오늘 느꼈다"고 아내 간미연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바울은 간미연의 웨딩 사진을 바라보며 처량하게(?) 밥을 먹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바울, 간미연 부부는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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