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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 샌디에이고, 다저스 꺾고 10승고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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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어스틴 헤지스(오른쪽)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회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매니 마차도와 축하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LA | USATODAY연합뉴스


[LA= 스포츠서울 문상열 기자] 60경기 미니 일정 레이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복병으로 꼽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LA 다저스를 2-1로 꺾고 10승(7패) 고지에 올라섰다.

샌디에고는 11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4연전 첫 판에서 베테랑 에릭 호스머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8이닝 무실점 역투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두 팀은 4경기에서 2승2패로 팽팽한 접전을 이루고 있다.

다저스는 1회 코디 벨린저가 샌디에고 바람잡이 선발 오프너 루이스 퍼도모로부터 적시타를 뽑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0-1로 뒤진 샌디에고는 5회 초 포수 오스틴 헤지스가 다저스 루키 더스틴 메이로부터 시즌 첫 홈런을 동점으로 연결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이어 6회 2사 1,2루서 호스머가 좌전 안타를 뽑아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을 불러 들이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샌디에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9회 말 다저스 공격이 좌타자 맥스 먼시로 시작되자 특급 마무리 커비 에이츠대신 좌완 드류 포머렌츠를 내세워 3타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포머렌츠의 시즌 3세이브. 4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주자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쳐 샌디에고에 기선을 빼앗겼다.

지난 5일 펫코파크에서 3억 달러 사나이 매니 마차도에게 몸쪽으로 떨어지면서 휘는 159km(99마일)의 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낚아 화제를 모았던 루키 메이는 이날도 똑같은 코스에 똑같은 구종으로 마차도를 1회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160.9km(100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는 메이는 홈플레이트에서 가라 앉는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다. 이날 헤지스에게 허용한 홈런은 150km(93.4마일)의 커트 패스트볼이었다. 2경기 연속 6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 자책점 2.75를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11승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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