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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화물선 좌초로 기름 범벅된 지상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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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가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모리셔스는 196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인구 120만 명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모리셔스는 '톰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신이 천국을 만들기 전에 모리셔스를 만들었다'고 극찬했을 정도의 인도양 관광 명소입니다.

지난달 25일 중국에서 브라질로 가던 일본 화물선 와카시오호가 모리셔스 남동쪽에서 좌초됐습니다. 이 배에서 새어나온 중유 1천 톤이 모리셔스 마헤부르 해변으로 흘러가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모리셔스 섬으로 흘러간 기름은 위성에서도 보일 정도입니다.

관광이 국가 기간산업인 모리셔스의 국민들은 해변으로 달려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흘러나온 기름을 처리할 충분한 인력과 전문 장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급한 대로 사탕수수 자루를 엮어 오일펜스를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모리셔스의 안타까운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신봉승 기자 (eyeopen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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