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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키 측정 최초 공개…계속 자라는 최장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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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박지수의 실제 키는 박지수 자신만 안다는 말이 있는데요.

박지수가 키를 전격 공개하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신인 박지수를 뽑은 기쁨에 큰절까지 한 안덕수 감독에게도 박지수의 정확한 키는 여전히 비밀입니다.

[안덕수/국민은행 감독 :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 건 193cm? 그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 맞지?"]

박지수의 키를 직접 재 봤습니다.

["아. 반칙 안 돼! (크게 외쳐주세요!) 194요! (진짜?)"]

["더 돼, 이것 봐! (196! 봐봐, 내가 거짓말 안 하잖아!) 1미터 96! 정확히!"]

[박지수/국민은행 : "사춘기 때는 많이 싫었는데, 장난식으로 키 줄인다고 하는 거지, 그렇게 기분 나쁘지는 않아요."]

대표팀 차출과 WNBA 진출로 동료들과 처음부터 시즌을 준비하는 건 프로 데뷔 5년 만에 처음입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안 들릴 것 같은데, 들어야 돼. 뭐,이런 느낌? 모르겠어. 너무 힘들어요, 그냥."]

지난 시즌 허리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생한 박지수.

초조함과 조급함을 버리기 위해 최근 목과 팔에 '행복한 인생' 그리고 '평온'이라는 문구를 새겼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가끔 이렇게 봐요. 잘 있니? 이러면서."]

지난 4월 취소된 BTS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우승으로 풀고 싶다는 유쾌한 목표도 밝혔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심지어 응모였어요. 당첨이 돼야 가는 건데 제가 당첨이 됐거든요. 근데 그게 취소가 돼서. 오빠들, 저 우승하고 공연보러 갈게요~"]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고응용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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