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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수원 오피스텔서 3살 여아 숨지고 40대 여성 의식 잃은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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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도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3살 여아가 숨지고 엄마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4시쯤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서울 종암경찰서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A씨 옆에는 3살 딸이 숨져 있었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주민센터로부터 A씨와 딸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를 받고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딸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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