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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정숙 여사 "IVI 핀란드 동참, 국경없는 백신연대 실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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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지난 7월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 'IVI 연대·협력의 날 - 백신, 한 방울의 기적' 행사에서 콜레라 및 장티푸스 백신 실험실을 방문해 연구원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핀란드가 국제백신연구소(IVI) 설립협정의 36번째 서명·가입국이자 한국, 스웨덴, 인도에 이어 4번째 정규 공여국이 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대 연구공원 내 IVI에서 열린 핀란드의 IVI 가입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IVI 한국 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후 첫 발걸음으로 핀란드를 IVI 회원국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2012년 인도가 가입한 이후 8년 만의 신규 가입국이다.

김 여사는 "지금 전 세계는 예측불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맞서 싸우고 있다"며 "백신의 조속한 개발과 공평한 보급에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경을 가리지 않는 바이러스에 맞서 '국경 없는 백신 연대'로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IVI의 비전이 핀란드의 동참으로 더욱 빠르게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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