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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시즌 만에 유벤투스를 떠날까. 에이전트가 파리 생제르맹(PSG) 수뇌부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챔피언스리그 8강 토너먼트 기간 중 PSG의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디렉터를 만나 이적 협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간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리그 우승 2연패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1골, 챔피언스리그 4골, 코파 이탈리아 2골을 넣으며 총 37득점으로 유벤투스 최다 득점자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에 실망한 호날두다.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했지만 지난 시즌 8강에서 아약스에 무릎을 꿇었고, 이번 시즌에는 16강에서 리옹에 덜미를 잡혔다.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합류한 호날두도 유벤투스의 UCL 4강행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 호날두의 이적설이 다시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프랑스 리그 챔피언 PSG다. PSG 역시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날두 영입을 위해 일단 에이전트와 접촉해 이야기를 나눠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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