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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GA 챔피언십 우승' 콜린 모리카와, 세계랭킹 5위 도약…욘 람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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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콜린 모리카와가 9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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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23·미국)가 단숨에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5131점으로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모리카와는 이날 막을 내린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지난 7월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 이어 시즌 2번째이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2019년 PGA투어에 데뷔, 약 1년 만에 3승을 수확한 모리카와는 PGA투어에서 가장 핫한 젊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주 저스틴 토마스(미국)에게 밀렸던 욘 람(스페인)은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토마스는 한 계단 하락한 2위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켰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5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PGA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한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25위에서 27위로 떨어졌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26위가 되면서 아시아 톱 랭커 자리도 놓쳤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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