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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집에서도 천문우주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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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천문우주페스티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0 천문우주페스티벌 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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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천문우주페스티벌'을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별빛관측회와 별빛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천체투영관영화제, 별빛체험, 스마트폰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최대 활동시간인 12일 저녁 9시부터 별빛관측회 '한여름 밤 별똥별 쇼'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별똥별이 시간 당 약 100개 가까이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며 이번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도 편안히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다.

천체투영관영화제는 '빛과 떠난 여행', '별들과 함께 춤을', '검은 해와 붉은 달' 등 국내외에서 출품한 우수 돔(Dome) 영화 14편을 13일부터 4일간 소개한다. 또 천문우주페스티벌 누리집에서도 실시간 온라인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5일 저녁에는 아름다운 여름밤에 울려 퍼지는 별빛음악회가 모두에게 열린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된다. 이 음악회에는 EBS 용경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자전거 탄 풍경', '오페라단 더 뮤즈', '소울지기' 등이 출연한다.

별빛체험 행사로는 16일 망원경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13일부터 16일까지 집에서도 공작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허블우주망원경 공작체험'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국립과천과학관 기획전시관과 천문우주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방문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천문우주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천문우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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