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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태풍 길목' 여수지역 긴장 고조…국동항에 1천여척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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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9개 항로 9척 운항 통제…비행기도 오후부터 결항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가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진입하면서 태풍의 길목인 전남 여수지역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10일 오전 여수시 국동항에는 태풍을 피하기 위해 찾은 어선과 여객선, 화물선 등 1천여척의 크고 작은 선박으로 가득했다.

어민들은 우산을 쓰고 어선을 돌아보며 단단하게 묶여 있는지 확인하는 등 태풍 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