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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좌초한 日 화물선 때문에 모리셔스 해안 기름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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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日 화물선에서 6일부터 기름 유출돼

그린피스 "모리셔스 경험 가장 끔찍한 환경 위기"

모리셔스, '환경 비상사태' 선포…佛에 도움 요청

[앵커]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 해안에 일본 화물선이 좌초하면서 중유 천 톤 이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이 기름 범벅이 되자 모리셔스는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식민 모국이었던 프랑스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해안이 온통 기름으로 뒤범벅돼 있습니다.

긴급 투입된 군인과 시민들이 오염된 해변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