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저녁 부산 장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이틀째 이어진 수색 작업 끝에 발견됐습니다.
어제 아침 9시 50분쯤 부산 재송동 장산 7부 능선 너럭바위 부근에서 그제저녁 실종됐던 50대 남성 A 씨를 소방 탐색 견과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제저녁 8시 10분쯤 실종 신고를 접수해 2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인 뒤 철수했다가 어제 오전 8시부터 다시 A 씨를 찾아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발견된 A 씨가 탈진 증상과 찰과상 등이 있어 혼자 힘으로 산에서 내려가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소방헬기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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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9시 50분쯤 부산 재송동 장산 7부 능선 너럭바위 부근에서 그제저녁 실종됐던 50대 남성 A 씨를 소방 탐색 견과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제저녁 8시 10분쯤 실종 신고를 접수해 2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인 뒤 철수했다가 어제 오전 8시부터 다시 A 씨를 찾아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