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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간선도로 곳곳 통제…내일 출근길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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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오늘(9일)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도로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내일(10일) 출근길이 걱정인데, 잠수교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먼저 지금 통제 중인 도로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통제 상황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금 어디가 통제되고 있는지 그래픽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양방향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 약 20킬로미터 구간이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또 올림픽대로 염창 나들목에서 동작대교까지, 통행이 안 되고, 내부순환로 마장에서 성동분기점까지 양방향 구간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내일(10일) 아침 출근길까지 도로 통제가 계속될지는 결국 밤사이 비가 얼마나 올지에 달렸습니다.

서울시는 내일(10일)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서울 시내 출근길에 교통경찰 1200여 명을 긴급 투입할 예정입니다.

[앵커]

중계차 있는 곳에서 한강 상황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텐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잠수교는 여전히 통행 금지돼 있고, 낮시간과 비교하면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지금 이곳은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반포한강공원에는 차도와 인도까지 강물이 들어차서 공원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통제된 잠수교 수위는 9미터입니다.

오늘(9일) 낮과 비교하면 1미터 이상 불었습니다.

한강공원 11곳은 전체가 다 출입금지입니다.

서울시내 하천도 43곳 가운데 청계천, 중랑천, 홍제천 등 27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제 여부와 별개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한강과 하천 인근에는 출입을 삼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권혜미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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