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2연패 김도균, "굉장히 힘든 경기, 완패" [오!쎈 부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부천, 이균재 기자] "굉장히 힘든 경기, 완패다."

부천이 선두 수원FC를 꺾고 4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부천은 9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홈 경기서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경기 무승 부진에서 벗어난 부천은 승점 20을 마크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수원은 2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김도균 수원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열심히 했지만 완패였다.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문제점이 많았다. 호흡도 부족했다. 상대 밀집 수비를 풀어나가는 게 부족했다.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독 부천에 약한 것에 대해선 “우리는 수적 우세를 통해 빠르게 나가는 팀이다. 부천이 공격시 스리백, 수비시 파이브백을 써서 활로를 찾기 굉장히 어려웠다. 세밀한 전진 패스가 부족했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2연패를 당한 김 감독은 “또다시 2연패다. 다음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패배를 빨리 털어내서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야 한다. 1라운드서 제주에 패했기에 필승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