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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규림, ♥남편 정종철 서프라이즈에 감동 "아침부터 미용실로"[★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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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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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황규림이 남편인 개그맨 정종철의 서프라이즈에 감동했다.

황규림은 9일 자신의 SNS에 "빠삐, 미용실 예약했어. 준비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종띠를리의 서프라이즈"라며 "아침부터 미용실로 보낸 종띠를리. 오랜만의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니 어색하면서도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 고맙고 고맙고 고맙네"라며 남편의 마음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잊지말자. 나도 나를 사랑해야지. 그 사랑이 흘러넘쳐 내사랑을 나눠줘야지..."라고 덧붙이며 지인들에게도 받은 사랑을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미용실에서 헤어롤을 말고 있는 황규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황규림은 정종철과의 사이에서 아들 시후, 딸 시현 시아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황규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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