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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시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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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얼티움 배터리 탑재
차세대 플랫폼으로 볼트EV 등
2023년까지 최대 22종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0년형 볼트 EV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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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신형 얼티움 배터리와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등 브랜드 별로 오는 2023년까지 최대 22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 GM에 따르면 선두주자는 2020년형 쉐보레 볼트EV다. 최신 배터리 기술로 효율이 더 좋아진 배터리를 품고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를 기존 383km에서 414km로 늘렸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시판 중인 동급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GM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부터 '주행거리 불안'를 줄이는데 집중해온 결과다.

최근 콘퍼런스 콜에서 제시 오르테가 GM 전기차·자율주행차 아키텍처총괄은 "쉐보레 볼트EV는 긴 주행거리화 경제성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계속해서 전기차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볼트EV가 전기차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지난 3월초 'EV 위크'에서 LG화학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제품 개발의 혁신과 미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 과제를 받아 들였다"면서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43km을 주행할 수 있는 신형 얼티움 배터리는 GM이 향후 10년간 출시할 모든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 배터리와 함께 GM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중요한 축은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다.

GM은 3세대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BEV3)을 통해 세단과 SUV, 크로스오버(CUV)는 물론 픽업트럭 등 상용차와 자율주행차 등을 제약 없이 만든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주행성능 400km 안팎의 준중형급에 머물렀던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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