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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가 일본 덮쳤다"··· 도쿄만 하루 확진자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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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다른 유전자 배열 지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도쿄, 하루 신규확진 331명···나흘째 300명대 넘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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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계통의 유전자 배열과 다른 새 배열을 지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근 일본 전역으로 확산했다고 일본 국책 연구기관이 분석했다.

9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올해 6월 중순 도쿄를 중심으로 새로운 타입의 유전자 배열을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 도쿄(東京)를 중심으로 갑자기 출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소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확진자 다수가 새로운 타입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올해 3월 일본에서 감염이 확산할 때는 유럽 계통의 유전자 배열을 지닌 바이러스에 의해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5월 하순 진정됐으나 6월부터 새로운 타입이 대두했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이날 일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쿄에선 300명대의 신규 감염자가 또 확인됐다. 도쿄도(都)는 9일 하루동안 파악된 신규 확진자 수를 331명으로 발표했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흘 만이다. 그러나 지난 6일 이후 나흘 연속 300명을 넘는 등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천412명, 하루 평균 345명꼴이다. 이날 신규 감염자를 포함한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5천867명으로 늘었다.

/김경림기자 forest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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