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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나희가 깜짝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김나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스프레... 쑥스러웠는데... 세상마상에 나중에 혼자 신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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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아리'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김나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귀, 꼬리, 미러볼까지 디테일을 살린 설정이 눈길을 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글래머러스한 몸매 또한 인상적이다.
한편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5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나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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