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생명엔 지장無"‥권민아, 지민·설현·한성호 저격→또 극단적 시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권민아/사진=헤럴드POP DB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 설현 그리고 FNC를 저격하는 글을 남기고 또 극단적 시도를 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8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라는 글과 함께 자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나,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며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라며 극단적 선택 시도를 암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권민아의 위태로운 글에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구급차는 바로 권민아의 자택으로 향했고, SNS 글은 얼마 안가 삭제됐다.

이후 소속사 측은 "현재 권민아가 자택에서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최근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폭로 이후 극복해나가고 있는 근황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지만 지난 6일 다시 폭로글을 게재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