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2분께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떠밀려온 흙더미가 주택 1채를 덮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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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사고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굴삭기 등 중장비 12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데다 2차 붕괴 우려로 구조가 쉽지 않았다.
구조작업 6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이들 부부는 숨진 채로 발견됐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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