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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치]2차전지·코스닥 레버리지 펀드 쑤욱…두자릿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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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3.98%…해외는 2.3%

2차전지·코스닥 레버리지 펀드 수익률 '독보적'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이번 주는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2차전지 관련 펀드가 여타 펀드의 수익률을 압도했다. 이외에 주식 강세장을 반영해 코스닥150 레버리지 펀드 역시 수익률이 껑충 뛴 한 주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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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번주(3~7일) 국내주식형 펀드는 총 3.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펀드가 2.30% 상승했으니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선전이 도드라진 것이다. 시장 전반으로 보면 일반주식(3.80%)보단 중소형주식(3.96%) 펀드의 수익률이 다소 높았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게 2차전지 테마 펀드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였던 건 미래에셋TIGER2차전지테마상장지수(주식)로, 한 주 동안 무려 19.67%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2위 삼성KODEX 2차전지산업상장지수[주식](17.83%) △3위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14.18%)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모두 최근 테슬라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2차전지 관련 펀드다.

이밖에 상위권엔 코스닥150 레버리지 펀드도 포진돼 있어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4위는 나란히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와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로, 똑같이 13.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주식형 펀드는 국내주식형 펀드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동남아주식이 5.29%의 수익률을 올리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북미주식(2.36%), 아시아신흥국주식(2.34%) 등이 수익률이 좋았다. 금값 상승 등에 힘입어 커머더티형 펀드 역시 2.75%의 수익률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냈다.

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0.01%의 수익률을 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외국인의 장기 국채선물 순매수에도, 전일 하락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및 한국 증시 상승 등으로 인하여 상승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40bp(1bp=0.01%) 상승한 0.569%, 3년물 금리는 1.30bp 상승한 0.805%, 5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1.052%, 10년물 금리는 0.30bp 상승한 1.305%로 마감했다.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2549억원 증가한 232조 971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 4548억원 증가한 244조 478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3053억원이 빠져나간 25조 727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같은기간 6944억원 증가해 26조 8806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16억원 증가한 19조 9446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2152억원 증가한 20조 6797억원으로 나타났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6억원 감소한 40조 499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7억원 증가한 18조 2594억원이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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