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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온앤오프' 조세호, 30kg 감량→ 바디 프로필 촬영.. 눈물+감격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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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조세호가 셀프 사진관을 찾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30kg 감량한 후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헬스장으로 향했고 운동한 지 6개월이라며 체성분 검사를 했고 체지방만 무려 17.7kg가 빠졌다. 트레이너는 "삼겹살 30근이 빠져나간 거다. 몸무게 100키로 일 때도 있었지 않냐. 50근이 나갔다. 30Kg이 빠진 거다"라며 칭찬했다.

조세호는 "30대 마지막인데 이번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라는 스스로의 다짐이었다"고 밝혔다. 헬스장에서 조세호는 능숙하게 턱걸이를 했고 트레이너는 멋지게 변한 조세호의 등근육을 보여주고 싶다며 상의 탈의를 부탁했다.

이에 조세호는 쑥스러운 듯 상의를 탈의했고 6개월간 노력한 등 근육을 공개했다. 트레이너는 "본인은 등 근육을 못 보지 않냐"며 직접 영상으로 찍어 보여줬다. 이어 어깨 운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조세호에게 "6개월 간 노력하지 않았냐. 몸이 많이 변한 거 같다. 뽐내듯 찍는다기 보다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르는데.. 한번 프로필 사진 찍어 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진이라"라며 고민했다.

고민하는 조세호에게 트레이너는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다. 온리 원. 자신에게 보여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음이 움직인 조세호는 프로필 촬영에 동의했다.

OSEN

조세호는 사진 촬영에 앞서 복부 관리에 나섰다. 피부과 원장은 "살 빠지고 배가 쳐져서 고민이 많다"며 관리를 시작했고 관리를 받은 후 셀프 사진관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사진을 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현장에서도 근육 운동을 하며 근육을 키웠다.

사진을 본 조세호는 "왠지 측은한 느낌이 든다. 살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 마음 너무나 잘 안다. 나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잘 보이려고 하는 것도. 멋져 보이려고 한 것도 아니다. 건강해지려고 한 거였는데.."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했다. 트레이너는 "이 정도면 짱이다. 복근 만드려고 한 거 아니잖냐. 사실 쉬운 일 아니다. 고생했다"고 위로했다.

트레이너의 위로에 조세호는 "사실 보여주기가 부끄럽다. 잘 만든 몸이 아니니까. 많은 감정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기존에 입었던 옷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조세호는 "모든 걸 이겨내서 지금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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