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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소속사 "현재 병원서 치료 중, 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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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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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후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현재 권민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께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에 권민아 소속사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권민아의 자택으로 향했다. 이에 권민아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달 멤버 지민이 11년 간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더불어 한 달 뒤인 권민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멤버들과 왜 언팔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말씀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권민아는 앞서 자신을 괴롭혔었다고 폭로한 멤버 지민 외에 또 다른 멤버들을 언급했다.


설현을 '김 씨'라고 지칭한 권민아는 "김 씨를 되게 아꼈던 친구였는데 신 씨(지민)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돼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다"면서 "내가 신 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 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이어 찬미, 유나, 혜정을 '다른 김 씨 동생', '서 언니', '신 친구'라고 언급했다. 권민아는 "다른 김씨 동생은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러 온다고 왔을 때 그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 이라고 물었다"면서 "어찌 보면 사회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 하는 저로서는 진정성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언니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지만, 그 아무도 신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 준 사람 없었다"면서 "신 친구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 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 받을 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지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OA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면서 "이해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디엠 보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내 입장 내 생각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서 적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당시 리더인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으며, 괴롭힘에 시달려 극단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하고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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