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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영민 사의 받아들일까...이르면 내일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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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우 지역 방문 다음 날 참모들 '사의'

문 대통령, 주말 동안 사의 수락 여부 고심할 듯

노영민 비서실장 사의 수락 여부가 최대 고민

[앵커]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의 집단 사의 표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사의 수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섯 명 전원의 사의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관측과 노영민 실장을 포함한 1~2명의 사표는 일단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함께 나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온 다음 날.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이 한꺼번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핵심 참모 6명의 느닷없는 사의 표명을 어떻게 처리할지 주말 동안 숙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노영민 실장의 거취인데, 전망은 크게 엇갈립니다.

문 대통령의 마지막 20개월을 함께할 세 번째 비서실장을 찾기 위해서나, 후임 검증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 실장이 일단 유임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청와대 최고위 참모들의 집단 사의 표명이 결국, 재신임을 전제로 한 보여주기에 불과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다주택 참모 논란으로 한 번, 집단 사의 표명으로 또 한 번 축소된 비서실장의 리더십은 더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문 대통령의 스타일이나 지금의 민심 이반 상황을 고려하면 6명의 사의를 반려하지 않고 모두 수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고,

인사수석 정도만 사의가 반려될 여지도 거론됩니다.

노 실장이 참모 6명의 일괄 사의를 대통령에게 밝히고 나서 지체 없이 대변인을 통해 공식 발표한 점도 주목됩니다.

사의가 반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문 대통령에게 시간을 주고 결정이 이뤄진 뒤에 그 결과를 공개하는 수순이 합리적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초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와 국무회의를 주재하게 됩니다.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언론에 밝힌 최고위 참모 6명의 거취도 그 전에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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