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아형' 이선빈, 연인 이광수 언급되자 보인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JTBC '아는형님'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 '아는 형님' 에서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가 언급되자 보인 반응이 화제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인공 엄정화,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날 아형 멤버들은 이선빈에게 "얼굴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선빈은 "화장을 깔끔하게 해봤다"고 해명했지만 아형 멤버들은 "화장이 깔끔한 것보다 예뻐졌다"고 놀렸다.


더불어 아형 멤버들은 "사랑하고 싶어 이젠. 사랑하고 싶어라"라고 소방차의 노래를 불렀다. 이선빈은 수줍게 웃으면서 "정확하게 수근이 저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선빈이 이광수와 공개 연애 중 가능한 것.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에 대한 캐릭터 소개를 듣던 '아는 형님' 멤버들은 박성웅이 무조건 악역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상윤이 악역이라는 반전을 듣자 모두 놀랐다.


멤버들은 박성웅이 '선행을 해도 무서워 보이는 연예인 1위'라고 언급하며 박성웅에게 스스로 얼굴을 보고 놀란 적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거울을 보면서 내가 놀란 적은 없고 '다른 사람들이 보면 놀라겠구나'라는 생각은 했다. 엘리베이터에 있는데 내가 있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안 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 있던 이상윤은 "제대로 된 악역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드라마 'VIP'를 언급했다.


이상윤은 극 중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남자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비행기를 납치하는 건 잘못된 일이다. 사랑에 빠진 건 죄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부부의 세계' 명대사 등장에 멤버들 모두 발끈했다. 이상윤은 "악역은 아니다. 나쁜 짓을 한 건 맞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이상윤의 의견에 공감하며 "'신세계' 때도 이중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그 인물의 상황에 몰입하는 연기 철학을 언급했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