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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아무것도 못했던 담원전 패배, 경기 끝나고 아무 생각 안 들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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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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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케리아' 류민석이 담원전 패배를 회상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과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2세트 모두 모르가나를 선택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민석은 활발한 움직임과 높은 스킬 적중률로 상대를 끊어내는 데 일조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13승을 기록한 DRX는 1위를 탈환했지만 이어지는 담원 게이밍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단독 1위를 달리던 DRX였지만 담원 게이밍에게 패배하며 이러한 치열한 경쟁 양상이 만들어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류민석은 당시 패배를 회상하며 "아무것도 못 해보고 진 적이 처음이라 경기 끝나고 나서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면서도 "다음에 만난다면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결의를 다졌다.

다음은 류민석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 승리 소감 부탁한다.

지금까지 샌드박스를 이길 때 힘들게 이겼는데 오늘은 2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 1세트 밴픽에서 리신, 올라프가 살았는데 그레이브즈를 가져갔다.

이번 패치 이후 리신의 방호 너프가 많이 체감됐다. 연습 과정에서도 그레이브즈 위주로 갔기 때문에 자신 있는 픽 위주로 골랐다.

> 1세트는 빠르게 우세를 잡은 것에 비해 마무리가 오래 걸렸다.

4용과 바론 압박을 하며 일찍 끝낼 수 있었는데 바론 압박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고 그때부터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다.

> 실수에 대한 특별한 피드백이 있었나.

딱히 없었다. 블랙실드가 없다고 했는데 있다고 잘못들었다고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다.

> 2세트는 압승을 거뒀다. 그 이유는 뭐라고 보나.

세 라인 모두 잘했고 정글도 동선을 잘 짰다. 5명 모두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모르가나 Q 적중률이 좋았다. 노하우가 있나.

딱히 없는 것 같다. 날아가는 투사체를 잘 맞추는 편이라 그런 스킬은 자신감 있게 쓰는 것 같다.

> 서포터 탱커 메타가 저물고 유틸 서포터 메타가 나오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케이틀린 티어가 높아지면서 애쉬나 진도 나오게 됐고 그런 챔피언과는 원거리 챔피언이 시너지가 잘 맞다. 원딜 메타가 바뀌면서 서포터 픽도 바뀌는 것 같다.

> 담원전 패배 이후 느낀 점이 있었나.

대회 하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진 기억이 없는데 아무것도 못 하고 져서 그런지 머리가 하얘지더라. 그래서 끝나고 나서 신기했다.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 포스트 시즌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다시 만난다면 각오가 있는지.

저희가 잘 연습해서 폼 끌어올리고 기량도 끌어 올리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인 것 같다.

> 맞대결은 끝났지만 1위 대결은 진행 중이다. 각오가 있다면.

3경기 모두 이기기만 하면 최소 2등으로 알고 있다. 남은 3경기도 좋은 경기력으로 잘 마무리하고 싶다. 끝까지 좋은 폼 유지해서 플레이오프도 잘하고 싶다.

>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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