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연일 화제다.
지난주 35.6%의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최강자' 면모를 입증하는가 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는 '한다다('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준말)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막바지로 향해가며 극에 재미를 더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방송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송영달-강초연, 진짜 가족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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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인 것 같아요'
지난주 방송에서 송영달(천호진)과 강초연(이정은)의 빗속 가족 상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송영달과 강초연의 관계를 알게 된 홍연홍(조미령)은 강초연이 시장을 떠난 틈을 타, 송영달에게 자신이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주장하며 가짜 가족 상봉을 이뤄낸 바 있다. 이후 계속되는 홍연홍의 수상한 행동에 가족들의 그녀를 의심하게 되고, 시장 상인들에게 분양 사기를 치고 홍연홍은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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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아픈 모친을 찾아 병원에 방문한 홍연홍은 자신의 모친을 간병하고 있는 강초연을 목격. 죄책감을 느끼고 다시 송영달의 집으로 돌아가 모든 진실을 밝히게 된다. 그때, 발길 닿는 곳으로 떠나려던 강초연은 쏟아지는 비에 발길을 멈춘다. 저 멀리 보이는 송영달의 모습과 홍연홍의 전화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남매 상봉을 이뤄낸다.
드디어 진짜 고모를 맞이하게 된 송가네 가족들은 잔칫상을 열고 환영 파티를 한다. 오랜시간 송영달-강초연 남매의 상봉을 기대하던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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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며느리·시어머니, 송나희- 최윤정의 만남
이번 주 방송에서는 X며느리 송나희(이민정)과 X시어머니 최윤정의 만남이 예고 되어있다.
송나희-윤규진(이상엽)의 재회와 송다희(이초희)-윤재석(이상이) 커플의 로맨스가 진행되는 만큼 '겹사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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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송나희-윤규진 커플의 재회에 알콩지수가 높아질수록 윤규진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윽고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송나희와 최윤정은 어색한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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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연 독립을 선언한 윤규진이 자취집을 찾는 모습이 예고되었다. 윤규진의 독립 선언이 추후 송다희-윤재석 커플의 향후 발걸음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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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가희(오윤아)의 일을 돕기 시작한 박효신(기도훈)은 고마움을 표현하는 송가희에게 "이거 일 아니고 데이트인데?"라고 반응하며 송가희-박효신 커플의 러브라인 구축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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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원조 드라마 명가' KBS 드라마 계보의 명맥을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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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 #송영달-강초연 남매 상봉 #규진-나희 데이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
손 꼭 잡은 '진짜 남매' 영달-초연, 가족 상봉에 잔치열려..
X 며느리·시어머니, 송나희- 최윤정의 어색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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