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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산사태, 교회 침수 등 비피해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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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한 하천에서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된 한 시민이 포크레인으로 구조돼 옮겨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0.8.8 /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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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34분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길안천 하천에서 승용차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여성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0.8.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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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7일 오후 대구시 북구 조야동 야산에서 불어난 물로 고립된 시민들을 대구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0.8.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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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경북에 집중 호우가 쏟아진 8일 폭우에 휩쓸려 승용차가 하천으로 떠내려 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송군 부동면에서는 불어난 물로 도로가 침수돼 고립된 시민이 포크레인으로 구조됐으며 오후에는 4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려 길안천으로 떠내려 가다가 제방에 걸려 구조됐다.

폭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주시 안정면과 성주군 수륜면 등에서 토사 유실 등으로 4세대 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봉화군에서는 제방과 노루재 터널입구에 토사가 유출돼 한때 통제가 되기도 하는 등 도로 5개와 하천 2군데서 비 피해를 입었다.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71군데의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79ha가 유실됐으며 임도도 5개가 유실됐다.

이밖에 봉화군 명호면 태양광 작업장 사면 유실로 농경지 1ha가 매몰되는 등 55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포항시에 오후 2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청도,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 군위,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등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의성 위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김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으며 성주, 구미, 포항, 영양, 영주 등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김천(대덕)257mm, 고령(개진)239.m, 성주(수륜)258mm 등의 집중호우가 내려 김천 등 3개 시·군 8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대구는 이날 오전 수성구 지산동의 주택가 한 공사장 담벼락이 무너졌으며 서구 내당동에서는 교회가 침수돼 내부 시설물이 물에 잠겼고 평리동 지하 마트와 아파트 지하 등이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농경지 침수도 이어져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의 비닐하우스 4동 등 0.5ha 규모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창교~법왕사·두산교~상동교·무태교~동신교 구간의 신천대로, 팔공산·앞산공원 등산로, 15개 하천둔치 주차장, 8개 잠수교 등이 전면 통제됐고 이날 오후까지 91건의 비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서구 278mm, 북구 270mm, 달성군 261mm, 남구 236mm, 중구 235mm 등 전 지역에 20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224.6mm의 평균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는 9일까지 50~1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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