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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혁 감독 "러셀, 수비는 내일부터" [고척:프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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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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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애디슨 러셀이 휴식 후 돌아오지만 수비 소화는 하루 뒤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러셀(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 순서다.

러셀은 이틀 휴식 뒤 합류했지만 지명타자 출전할 방침이다. 손 감독은 "이틀 동안 쉬었으니 내일부터 다시 수비 나갈 예정"이라며 "서건창은 오늘까지 쉬고 상황 따라 대타 출전할 것"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셀은 피로도가 있기는 할 것"이라며 "환경이 낯설다 보니 이야기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고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있을 것이다. 9개월 동안 시합을 뛰지 않았고 시차도 있다. 다행히 음식은 잘 먹는다. 선수와는 잘 지내고 있다. 젊은 선수 혜성이나 하성이, 정후가 옆에서 많이 묻고 그러더라. 좋은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감독은 7일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 관련 평가 또한 내놨다. 그는 "어제 슬라이더는 좋았다. 하지만 가운데 몰리는 속구가 많았고 LG 타자가 잘 치지 않았나 싶다. 100구 가까이 던졌지만 연습하고 던지는 데 있어 몸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구속도 147km/h까지 나왔다. 일단 몸 상태 문제가 없다는 것만으로 긍정적"이라고 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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