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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국마사회 탁구단, 여름 전훈 마치고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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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한국마사회 탁구단 단체 사진. 맨 왼쪽이 최영일 남자탁구단 감독, 오른쪽 맨끝이 현정화 여자탁구단 감독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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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은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에서 실시한 5박 6일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가을 대회 시즌 준비를 위한 집중 훈련과 체력 관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한국마사회 남녀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전원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기술과 전술을 기반으로 한 훈련과 함께 팀워크, 체력 증진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입단한 새내기 탁구 선수 3명의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세 선수 모두 9월 실업 첫 대회 데뷔를 앞두고 훈련기간 내내 땀방울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훈련에 매진하는 등 담금질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많은 기대와 함께 입단한 신인선수 3인방은 올해 초부터 인문학, 외국어, 인터뷰 스킬 등 실업선수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데 힘써왔다. 한국마사회 또한 2020년을 한국마사회 탁구단 도약의 해로 보고 신인선수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안소연은 "실업팀에 들어와 처음 맞는 전지훈련 시즌이라 단기간에 집중하기 위해 기초적인 부분과 기술을 가다듬는데 힘을 쏟았다"며 "코치님, 감독님께서 훈련 기간 동안 많은 부분을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특히 감사하고 이를 토대로 9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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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소연(왼쪽)과 최해은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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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저하된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종별 선수대회와 실업 선수권 대회 등 연달아 예정돼 있는 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편 새내기 선수들의 눈으로 본 탁구단 훈련기는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수들의 혹서기 훈련 방법, 비하인드 스토리 등 평소 탁구에 관심 있는 구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재미있고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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