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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경두, 철원 호우 피해 지역 찾아 "복구에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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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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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했다.

철원군에는 지금까지 700㎜가 넘는 비가 내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접경지역에서 떠내려온 지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장병 700여 명이 복구작업과 지뢰 탐지·제거를 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장병들에게 "가능한 인력과 장비들을 최대한 지원해 연로하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에 복귀해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주민들에게 식수·취사 차량과 기동형 세탁·건조 장비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지뢰 제거작업을 하는 장병들의 보호장구류 착용을 강조하는 등 대민 지원을 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전날에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국방부는 전날 오전 8시부로 재난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수해 지역 응급복구에 병력 7110명, 장비 492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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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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