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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의암호 실종 경찰관·업체 직원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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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으며, 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로 파악됐다.

수색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