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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준표 "文정권, 총선 압승에 폭주하다 위기…붕괴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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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 정권이 총선 압승에 취해 폭주하다 위기를 맞았다"며 "무너지는 국가 체계를 다시 바로잡으라"고 일갈했다.


홍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서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정권이 무너질 거라고 이미 예측 한바 있었습니다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문 대통령 중심으로 폭주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비틀거리고 내각은 법무 난맥상 추미애(법무부 장관), 대북 난맥상 이인영(통일부 장관), 외교 난맥상 강경화(외교부 장관), 국방 난맥상 정경두(국방부 장관), 경제 난맥상 홍남기(부총리),부동산 난맥상 김현미(국토부 장관)가 대 활약을 하고 있다"며 "국회는 폭주기관차 처럼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관사가 문재인 기차를 초고속으로 탈선 운행을 하고 있다"고 정부여당의 국정 전반을 비판했다.


최근 닥쳐온 수해에 대해서는 지류, 지천 정비 부족을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MB시절 4대강 정비에 이은 지류,지천 정비를 하지 못하게 그렇게도 막더니"라며 "이번 폭우 사태 피해가 4대강 유역이 아닌 지류, 지천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이제사 실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진정성 없이 1회성 이벤트로만 순간을 모면 할려는 이미지 정치는 이제 그만 하라"며 "무너지는 국가체제나 다시 바로 잡으라"고 제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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