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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돌아오는 롯데, 장원삼에게 주어지는 "필요했던 역할"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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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최규한 기자]롯데 선발 장원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장원삼(37롯데)이 선발로는 나서지 않지만, 임무는 더욱 막중해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 선발 투수로 아드리안 샘슨을 예고했다. 8일 비가 예정돼 있지만,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노경은-샘슨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 예정이다.

샘슨은 지난달 21일 인천 SK전에서 피칭 도중 오른쪽 내전근 부분에 통증을 호소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샘슨은 4일 인천 원정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기 시작했다.

샘슨이 돌아오면서 롯데는 선발 한 자리가 다시 채워졌다. 임시 선발 투수로 나섰던 장원삼의 자리 조정이 필요한 상황. 비록 먼저 나가는 투수는 아니지만 팀에서 비중은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다.

허문회 감독은 “장원삼은 선발 투수가 빨리 무너졌을 때 뒤로 붙여서 낼 생각”이라며 “그런 선수가 필요했다. 장원삼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장원삼은 올 시즌 선발로 4차례 나오다가 지난달 31일에서는 KIA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허문회 감독은 “장원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새각한다.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면 그 자리를 메워주고, 기존 선수가 복귀하면 다시 뒤에서 중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문회 감독은 9일 등판할 예정인 샘슨에 대해 “일단 공을 던지는 모습은 괜찮았다. 자기 공만 던진다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잘 던져주기를 바라며, 또 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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