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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탬파베이, 투수전 끝에 양키스 제압...최지만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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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중요한 경기를 이겼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승 7패가 됐다. 양키스는 9승 4패.

8회 승부가 갈렸다. 탬파베이는 0-0으로 맞선 8회말 애덤 오타비노를 상대로 쓰쓰고 요시토모, 케빈 키어마이어가 볼넷을 골랐고, 폭투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마이클 페레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뽑았다.

매일경제

스넬을 비롯한 탬파베이 투수진은 9이닝동안 안타 2개만 내줬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많은 것을 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33으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 자체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 팀이 모두 2안타씩 기록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뒤이어 나온 루이스 세사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타비노가 이날 경기의 유일한 실점을 남겼지만, 피안타는 내주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6회초 DJ 르메이유에게 안타를 내줄 때까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3이닝 2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앤드류 키트리지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이었다. 피트 페어뱅크스, 디에코 카스티요, 닉 앤더슨, 채즈 로에가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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