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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북 422.5㎜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침수·붕괴 등 14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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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동면 산사태로 주민 20여명 대피…인명피해 여부 확인 중

가옥·도로·농경지 침수도 잇따라…일부 도로 차량 통행 재개

9일까지 50∼150㎜ 추가 비 예보…"산사태·축대붕괴 등 대비해야"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이틀 동안 전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와 붕괴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모두 14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이 128건이고, 주택과 농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수십 건에 머물던 비 피해는 밤사이 내린 폭우로 급격히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