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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채’ 김진애 “어쩌다 다주택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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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30년전 다세대주택 지어… 고가 아파트보다 사회기여” 주장

누리꾼 “본인만 선의의 다주택자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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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값이 올라도 문제없다”고 했던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이번에는 “어쩌다 다주택자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에 3채, 수도권에 1채 등 총 4채의 집을 갖고 있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세대주택에 산다. 30여 년 전 아파트 팔아 지었고, 20년 전 어쩌다 다주택자가 됐고 종합부동산세 납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사회에 기여한다는 제 선택”이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개한 김 의원의 부동산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 부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다세대주택 3채와 인천 강화군에 단독주택 1채를 갖고 있다. 김 의원 배우자는 논현동에 5억 원 상당의 사무실도 갖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국회의원만 세금 내냐. 다른 다주택자들도 다 세금 낸다”, “본인만 선의의 다주택자고 남들은 투기꾼이라는 말이냐”는 등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앞서 김 의원은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 찬성 토론에 나서 “부동산 값이 올라도 우리는 문제없다”며 “다만 세금만 열심히 내시라”고 말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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