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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사촌 형 부부 살해 후 자해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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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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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 누리집 첫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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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사촌 형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종사촌 형 부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쯤 경기 파주시에 있는 이종사촌 형 B씨(60대)의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B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단독주택 1층 창문을 깨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2층에 살던 B씨의 딸이 유리창 깨지는 소리를 듣고 1층에 내려갔을 때 B씨 부부는 숨져 있었다.

A씨는 현장에서 자해해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한 A씨의 상태가 진술이 가능한 정도로 호전되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명확하게 진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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