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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 미교, 작곡가 남친과 결별 "동거·금전문제?"vs"허위사실 전파자 명예훼손 고소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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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미교


[OSEN=강서정, 김은애 기자] 가수 미교가 작곡가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7일 미교 측 관계자는 OSEN에 “미교와 전 남자친구가 동거를 하고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헤어졌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미교 측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얘기가 전파돼 미교와 전 남자친구 모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라며 “미교가 사실이 아닌 부분으로 기사를 보고 있을 전 남자친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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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매체는 미교가 1년 6개월여간 교제한 작곡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작곡가 남자친구는 미교의 신곡을 만들어주는 등 외조를 해왔던 인물이라고. 하지만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결별 배경에는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미교와 전 남자친구가 예비부부처럼 동거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다 미교가 전 남자친구의 경제적인 능력에 불만을 가져 결국 관계를 정리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교 측은 해당 제보자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교 측은 익명의 제보자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미교 측에 따르면 추정되는 익명의 제보자는 미교와 작곡가 남자친구의 연애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하지만 미교가 사실 확인을 위해 직접 연락을 취하자, 허위 사실을 퍼뜨린 것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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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교는 결별 보도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결별한 것은 맞지만 배경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가운데 과연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2014년에 데뷔한 미교는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 여자 답가 버전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답가여신'으로 부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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