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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선수' 대니얼 강.리디아 고, 마라톤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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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재미동포 대니얼 강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한 리디아 고. /사진=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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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동포 선수들이 나란히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다.

미국 동포인 대니얼 강(27)과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2·PXG)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니얼 강은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약 5개월 만에 재개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 세계랭킹 2위와 시즌 상금 순위 4위(31만1280달러)로 올라섰다. 만약 이번 대회서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 1위도 가능하다.

눈에 띄는 것은 리디아 고의 부활샷이다. LPGA투어 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리디아 고는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컷 탈락,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선 공동 28위에 그쳤을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다. 하지만 2014·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정도로 코스와의 찰떡궁합을 앞세워 2년여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5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자리한 신지은(28·한화큐셀)을 제외하곤 일제히 부진했다. 신인 전영인(20·메디힐)과 전지원(23·KB금융그룹)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42위, 전인지(26·KB금융그룹),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 강혜지(30)는 이븐파를 쳐 공동 6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미래에셋)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4위 박성현(27·이상 솔레어), 박인비(32·KB금융그룹), 김효주(25·롯데), 이정은(24·대방건설), 유소연(30·메디힐)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불참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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