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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류현진 체인지업, 바늘구멍도 들어갈 정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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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류현진이 6일 애틀랜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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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33)의 정교한 체인지업에 일본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6일 류현진의 시즌 첫 승 소식에 “바늘구멍도 들어갈 정도의 체인지업으로 탈삼진 8개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애틀랜타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이적 후 첫 승을 따낸 류현진은 경기 개시와 함께 점검한 체인지업이 통하자 ‘승부구’로 정했다. 그는 총 84구 중 체인지업을 32개나 던졌다.

야구 분석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앞선 두 경기 체인지업 구사율 28.9%보다 9.2%나 높은 수치다. 특히 탈삼진 8개 중 우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날카로운 체인지업으로 잡은 6개의 삼진 장면은 백미였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미국 현지 언론이 경의를 표한 데 이어 일본 언론도 감탄했다. 풀카운트는 “지난 두 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6일 등판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한 토론토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훌륭한 체인지업을 던졌다’, ‘한국의 자랑, 아시아 넘버1투수’ 등 팬들의 반응도 함께 소개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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